<노루지와 유산지 차이점>

노루지에 대한 설명

<제품특징>

노루지의 어원은 롤(roll)의 일본식발음인 '노루'가 한국으로 건너와서 노루지가 된 것으로 

롤을 굽거나, 말 때 사용하는 종이라는 뜻입니다.

식품노루지는 식품에 직접적으로 접촉을 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형광물질의 유무 검사를

통과한 지류만이 식품용지로 사용될 수가 있습니다.
식품노루지를 만져보면 한쪽 면은 부드럽고 반대 면은 약간 거친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.
부드러운 것을 보시고 일반적으로 코팅이 되어있다고 이야기를 많이 하시지만 종이 면을

곱고 부드럽게 하는 “사이징”처리를 한 것으로 별도의 코팅이 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.
(※ 양쪽 면 모두 부드럽게 생산된 양면제품도 있습니다. 하지만 식품용 노루지로서

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은 단면으로 생산된 제품이 사용되고 있습니다.)
여기서 말하는 코팅은 PE(비닐)코팅을 말하는 것으로 코팅이 되어있는 종이는 조금

찢어보면 비닐이 늘어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.
햄버거와 샌드위치를 포장하는 종이가 바로 PE(비닐)코팅되어 있는 종이입니다.
식품노루지는 햄버거, 샌드위치, 호빵, 캐밥 등 음식물을 포장하는 포장용, 도넛, 치킨,

피자, 제과 및 제빵 등 식품의 바닥 면에 제품이 놓여져 기름기를 흡수하는 유산지용

(기름을 흡수하는 종이라는 뜻), 약 봉투, 젓가락 및 숟가락 캡, 종이봉투와 같은 식품에

근접한 제품을 포장 및 보존하는 제품의 원지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.
그 외에도 제약회사의 약품을 건조할시 아래 깔아주는 용도로도 사용됩니다.

※ 햄버거와 샌드위치를 포장하는데 사용되는 포장용 식품노루지는 종이 위에 PE(비닐)

코팅을 따로 하여 유/수분에 인장력이 강하도록 후 가공을 하여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.
위에서 설명하는 식품노루지는 PE(비닐)코팅이 안 되어있는 일반 식품노루지로 PE(비닐)

코팅 노루지를 원하시는 고객께서는 별도 문의 바랍니다.

<유산지 제품설명>

유산지라는 의미는 제품의 명칭대로 유분을 흡수한다는 뜻입니다. 흔히 기름종이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영문명은 글라신페이퍼(GLASSINE PAPER)입니다. 유산지는 표면이 매우 매끄러우며 일반 백색의 종이와는 다르게 반투명한 특징이 있습니다. 그 이유는 화학펄프를 기계로 눌러 짜부라뜨리거나 절단하여 점성을 가지게 한 뒤 떠서, 강한 광택을 내어 표면을 매끄럽게 마무리를 하기 때문입니다. 아쉽게도 유산지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없으며 중국, 인도네시아, 일본, 독일 등에서 수입되어 국내에 유통되고 있습니다. 유산지는 노루지와 같은 식품지로 식품에 대한 시험성적서 확인 후 구매를 하시는게 좋습니다. 주로 사용되는 곳은 유분이 있는 치킨, 피자, 도넛, 제빵 및 제과류를 제작하는 식품회사에서 많은 양이 사용되며 약국에서 약을 담아주는 약포지나 약품을 담는 용도로도 사용이 됩니다.